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Silver_castle

웨슬리안 사변형 본문

신학

웨슬리안 사변형

유기농막대사탕 2023. 9. 15. 10:21
728x90
반응형

웨슬리안 사변형 : 성경, 전통, 이성, 경험 정리

 

들어가기에 앞서 사변형이라는 말이 웨슬리가 성경, 전통, 이성, 경험이라는 네 가지를 동등한 선에서 생각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웨슬리에게 있어서 성경이 가장 중요한 것이며 전통, 경험, 이성은 보조적인 것들이다.

 

성서는 웨슬리에게 있어서 지식과 권위에 항구적이고 궁극적인 근원이다. 감리교도들은 이성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 것을 거부한다고 강하게 주장하면서도 웨슬리는 그 자신의 삶의 특징을 이루고 있는 정신적 훈련들을 권장하고 있다. 그의 종교적 체험의 명백한 교리는 여루 부분에 걸쳐서 종교적 개념들의 평가 근거로 이용된다. 그것은 두 가지 요소로 이루어진다. 즉 하나님의 사랑의 직접적이고 내적인 체험과 행위와 교리의 확인을 위한 신자들의 공동체에의 호소가 그것이다. 본질적으로는 이것은 체험의 신학이라고 불리어질 수 있다. 그것에 관하여 추상적이고 이론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다. `성서, 이성, 그리고 체험` 웨슬리는 반복하여 자기의 종교적 판단의 확증으로 이 셋을 들고 있다.

 

그는 성경이 계시하지 않는 부분만 이성, 경험, 전통을 상호 보완적인 보충적인 권위로 사용하여 세상을 바라보려 했다. , 그는 성경의 사유를 벗어나지 않는 제한적인 권위들을 사용해 그의 신학적 사유를 발전시켜 나간 것이다. 그가 생각하기에 성경적 진리들은 전통에 의해 조명되며, 개인의 체험을 통해서 활기를 띠고, 이성에 의해 확인되는 것이었다.

 

1. 성서

 

웨슬리에게 있어서 성서는 하나님의 계시를 가르치는 최우선적인 규범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근본주의와 비평주의의 중간지점에서 구원론적인 방법으로 성경을 읽으려고 노력했는데, 그것이 우리를 구원과 거룩한 삶으로 인도하는 통로가 되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웨슬리는 모든 근거를 성서에서 찾았다. 그에게 있어 타울러와 베멘과 같은 수 많은 신비주의 저자들은 사도 바울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선악의 그리스도교적 표준은 하나님의 말씀, 곧 성령의 감동을 받고 옛 예언자들이나 거룩한 사람들이 쓴 신구약 성서의 문서들이기 때문이다.

 

그가 생각하기에 모든 성서는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었다. 하나님의 영이 언젠가 단 한 번만 성서를 쓴 사람을 감동시키신 것이 아니라, 간절하게 기도하며 성서를 읽는 모든 이들을 지속적으로 감동시키시며 초자연적으로 도우신다. 그러므로 성서는 교리를 위하여, 무식한 사람들의 교훈을 위하여, 죄와 허물에 쌓여 있는 사람들의 책망과 회개를 위하여, 모든 잘못을 바르게 하기 위하여,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들을 각양 의로움으로 가르치고 훈련하기 위하여 유익한 책이었다.

 

2. 전통

 

웨슬리가 말하는 전통이란 기독교 고전, 혹은 원시교회와 같은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황제 이전의 기독교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이에 그는 기독교 전통, 특히 교부들의 신학서적들과 초 교파적 신조들 그리고 종교개혁자들의 교훈, 웨슬리 동시대의 영성에 관한 문서들을 참고했다. 대표적인 문서는 초대교회 교부의 영국 국교회 신학 방법론이 있고, 이외에도 성 클레멘스, 성 이그나티우스, 성 폴리카르포와 같은 사도적 교부들을 참고했다.

 

그가 이처럼 전통을 중요시한 이유는 그것이 그리스도교의 변증을 위하여 유익이 되리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러한 변증은 모든 이성적인 자연신론자를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는 가장 빠른 길, 유익하고 효과적인 길이 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가 중요시한 것은 전통적인 저서들 뿐만이 아니라, 그 시대에 살았던 교부들에게도 향한 것이었다. 그들은 당대의 그리스도인들이었고, 그렇기에 그들의 저서들이 참되고 진실한 그리스도교를 묘사하고 있으며 우리를 그리스도교 교리의 가장 강력한 증거로 이끌어주기 때문이다.

 

3. 이성

 

웨슬리는 성서를 다룸에 있어서 이성과 논리, 과학적 방법을 중시했다. 당대의 과학의 두 산맥이었던 옥스퍼드 아리스토텔레스 주의는 이성을 이해의 능력이며 도구라고 칭하였고, 케임브리지 플라톤주의는 이성 자체로부터 오는 지식이 곧 영원한 지식이라 생각했다. 웨슬리에게 있어서 이성이란 인식, 비교, 추론을 가능케 하는 처리 장치였기에 그에게 있어 이성을 버리는 것은 곧 종교를 버리는 것이었다. 이성이 그를 합리주의와 열광주의의 사이에 위치할 수 있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그는 이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였지만, 그러나 동시에 그것이 믿음이나 희망 또는 사랑을 줄 능력이 전혀 없어, 결국 참된 가치나 본질적인 행복을 산출하지 못함을 시인했다. 즉 그는 이성을 중요시함으로 그것보다 더 높은 근원으로부터, 모든 육체의 영들의 아버지께서 주시는 하나님의 은사를 강조하였다. 모든 사람에게 자유롭게, 그리고 통째로 주시는 것이지만 그분만이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와 확신이 되는 믿음을 주실 수 있다는 것을 역설한 것이다.

 

4. 체험

 

웨슬리에게 있어서 체험은 성경이 증언하는 하나님의 은총과 사랑의 실체였다. 그는 경험을 중요시하였지만, 성령의 은혜를 체험한 사람들의 사례와 신앙적 체험을 성경적 규범에 비추어 엄격하게 해석하였다. 체험한 기독교의 핵심 가르침에 대한 공적 증거가 되기 때문이었다.

 

그에게 있어 이러한 체험의 영역은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도 거룩하여지게 하고 외적인 대회에서도 거룩하게 해 주셨다는 우리의 양심의 증거였다. 그렇기에 이것이 우리가 양자의 영 안에서 또한 그의 영에 의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기록된, 곧 하나님의 양자 된 자녀들에게 속하는 성품을 받았다는 의식이기도 하였다. , 하나님의 영의 증거라는 것은, 영혼 위에 나타나는 하나의 내적 인상으로서, 이로써 하나님의 영은 우리 영에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직접적으로 증거 하신다고 말 할 수 있는 것이었다.

 

 
728x90
반응형